[940 앵커픽] 12월 21일 아침 신문 / YTN

2018-12-21 6

앵커가 직접 고른 뉴스, 앵커픽입니다.

1. 동아일보
강릉 펜션에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참변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겨울철 보일러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동아일보가 전했습니다.

연말 송년회나 여행을 앞두고 펜션에는 숙박비보다 보일러 관리 상태를 먼저 묻는 경우가 많아졌고, 대학생들은 휴대용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사서 MT를 떠나기도 한다는군요. 입소문을 탄 일부 일산화탄소 감지기는 주문이 몰려 일시적으로 품절이 되기도 했습니다.

가정에서도 안전점검원들에게 가스 누출 여부 등을 확인해달라는 문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서울 동대문구에서 활동하는 한 점검원은 18일 하루에만 점검을 요청하는 전화가 10통 이상 왔고, 얼마 전에 점검을 한 집에서도 다시 한 번 봐달라고 부탁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나치게 걱정하기보다는 보일러를 살펴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보일러를 설치할 때 자격을 갖춘 업체에 의뢰하고, 보일러 본체와 배기통 접합부가 단단히 고정돼 있는지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겁니다.

2. 한겨레
서울시가 지방세 9억 7,800만 원을 체납한 전두환 씨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수색해 고가품을 압류했습니다.

서울시 38세금징수과는 전두환 씨 자택에 14명을 투입해 3시간에 걸쳐 가택수색을 했다며 냉장고와 TV, 그림, 지구본 등 총 9점을 압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압류된 물품들은 내년 초 경매에 부쳐 현금화한 뒤 체납된 세금으로 환수될 예정입니다.

또 서울중앙지검은 전두환 씨의 자택을 공매에 넘겼는데요, 2013년 9월 압류 뒤 지지부진했던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매각 절차를 밟은 것으로 보인다고 한겨레가 전했습니다. 공매 대상은 4개 필지의 땅과 건물 2채로 총 감정가가 102억 3,286만 원에 이른다고 하는군요.

3. 중앙일보
'13월의 월급'으로 불리는 연말정산 시즌이 찾아왔습니다. 올해 바뀌는 주요 공제 항목은 크게 7가지인데요, 꼼꼼히 챙겨서 혜택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중앙일보가 정리한 내용 함께 보시죠.

먼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 대한 소득세 감면대상 연령이 29세에서 34세로 늘어나고 감면율도 70에서 90퍼센트로 확대됩니다.

또 총급여 7천만 원 이하 근로자는 올해 7월 1일 이후 도서, 공연비로 지출한 금액의 30%를 100...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81221102602611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